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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는 왜 현대차 광고에 스티커를 붙혔을까?

지완소 2019. 11. 21. 20:18

1971년 설립된 국제 환경보호 단체로서 핵실험 반대와 자연보호 운동 등을 통하여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고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본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

이런 단체인 그린피스가 어떤 이유로 양재동 사옥 근처 광고판에 스티커를 부착했을까?

9월 10일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에서 한가지 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잘못된 경로입니다" 이제 자동차를 바꿔야 할 때 입니다.

새로운 슬로건을 잡은 그린피스는 이런 자신들의 입장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인지하길 원합니다.

마침 연휴로 인하여 자동차 사용량 증가로 문제가 대두되는 지금 이를 효과적으로 각인 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그린피스는 귀경으로 인하여 차량이 가장 붐비는 시간에 교통량이 제일 혼잡한 양재동에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현대 자동차를 타켓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합니다.

이런 행위로 인하여 발생한 벌금과 사다리차 인건비, 또한 추후 발생하는 소송비용까지 한다면 비용을 들여 집행한 마케팅 비용보다 싸게 먹힐것이라는 판단이 서지 않았을까요?

이런 행위는 그린피스의 고도로 계산된 바이럴 마케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널리 퍼지는 마케팅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바이럴 마케팅은 2000년 말부터 확산되면서 새로운 인터넷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기업이 직접 홍보를 하지 않고, 소비자의 이메일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광고라는 점에서 기존의 광고와 다르다. 입소문 마케팅과 일맥상통하지만 전파하는 방식이 다르다. 입소문 마케팅은 정보 제공자를 중심으로 메시지가 퍼져나가지만 바이러스 마케팅은 정보 수용자를 중심으로 퍼져나간다."

 

이것이 바이럴 마케팅의 정의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유행이나 풍조 등 현실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네티즌들의 입맛에 맞는 엽기적인 내용이나 재미있고 신선한 내용의 웹 애니메이션을 제작, 인터넷 사이트에 무료로 게재하면서 그 사이에 기업의 이름이나 제품을 슬쩍 끼워넣는 방식으로 간접광고를 하게 된다. 네티즌은 애니메이션 내용이 재미있으면, 이메일을 통해 다른 네티즌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부 바이럴 마케팅 광고는 제품 정보를 알려준 사람에게 보상을 주는 인센티브 접근법을 쓰기도 한다. 또 다른 바이럴 마케팅은 웹 애니메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기존의 텔레비전이나 영화 등 필름을 이용한 광고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