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14년도부터 지금까지 상담을 받으면서 느끼고 변화하고 성장했던 과정을 나눠볼까 해요.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23살때, 말년 휴가를 나왔을 때 같은데 복학을 하기 위해 학비를 벌어야 했어요. 그래서 이왕 하는거 젊을 때 몸 쓰는 일로 힘들게 돈을 모아 보자는 패기로 거제도에 있는 조선소에 가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고 나서 서류들을 알아보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 저는 패션 디자인 전공이었는데 의류 브랜드에서 일하는 선배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전역 인사차 점심 식사를 하게 되는데 저는 그때 옷가게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버는지 몰랐어요. 들어보니 안에서 깔끔하게 일하는데 돈도 많이 주네? 또 아는 사람도 있기에 마다할 이유가 없어서 바로 면접을 보고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