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원단이 존재하고 각 계절마다 선호하고 주력으로 나오는 원단으로 옷을 뽑아내기 마련 입니다.
이에 앞서 아직 원단의 종류와 옷의 종류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겨울원단의 종류와 특징 !
지금 바로 보시죠
가장 먼저 흔히 볼 수 있는 스웨터가 있습니다.
스웨터에도 활용하고 나오는 종류는 천차 만별이지만 기본적인 울 소재 먼저 볼까요?
울이란?
동물에서 나오는 원료인 털을 가지고 만든 섬유를 일컷는 용어로 울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보통 양의 털로 많이 만들고 양의 종류나 지역에 따라 램스울, 메리노 등등으로 나뉘고 알파카의 털 토끼 털 처럼 다양한게 있습니다.
울의 장점으로는 따뜻하고 아크릴과 같은 합성 섬유가 아니라 정전기가 덜 일어나는 특징이 있지만
단점에는 물에 젖으면 강도가 약해지고 온수 및 세제에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을 피할수 없는 관리에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양털 중 기본이 되는 램스울에 대해 알아봅시다.
램스울은
양 중에서도 생후 7개월 정도 되는 어린양의 털을 이용하여 만든 섬유로 특히 지오다노에서 다양한 컬러의 스웨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겨울철 원단이나 두꺼운 원단의 경우 염색하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패턴과 색상이 다양하게 나오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지오다노에서는 참 다양한 시도를 하는것 같아요
다음은 메리노 울 입니다.
메리노 울은 메리노 종인 양이 털에서 나오는 섬유로 스페인 일대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어요.
이 섬유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보통은 가격이 조금 나가는 스웨터나 가디건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보통 스웨터의 까실한 부분이 싫어서 면 니트나 셔츠를 선호하는 편인데 정말 추운날 울 니트가 필요할때
메리노울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니트나 가디건을 입는 편 입니다. 브랜드는 컨셉원 니트나 시스템 옴므, 자라 등이 있어요
앙고라 니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앙고라는 토끼에서 나오는 털을 이용한 섬유를 뜻해요 토끼털을 이용하기에 부드럽지만 내구성이 낮아서 다른 섬유와 합성하여 사용하는데 털이 너무 빠지는 단점이 있어요 앙고라 니트와 초경량이라도 같이 입는 날에는 정전기로 난리날 생각을 하니...
다음은 알파카 털 입니다.
알파카의 털은 남미에서 많이 활용 되는데요 특히 베이비 알파카의 털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형태로 나오고 있어요.
페루에 가시면 쿠나 라는 브랜드가 가장 좋고 유명하니 한번 들러보시면 좋습니다. 낮은 물가를 자랑하는 페루에서 보통 15만원 이상의 제품들을 판매하기에 그 나라에서는 명품이라고 생각하는 브랜드 입니다.
이상으로 기본적인 동물성 섬유인 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좀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 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