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 근처 고투 헬스장에 등록을 하면서 평생 한번쯤은 PT를 받아 정확히 운동하자는 마음으로 수업을 받기 시작하면서 트레이너가 운동을 병행하며 보충제를 권유 하였습니다.
두가지 보충제 선택의 갈림길이 있는데
첫째, 맛을 포기하고 온니 정말 단백질 올인으로 몰빵할 것인지 (너무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맛과 단백질을 함께 고수 할 것인지(먹어보니 정말 신세계였어요, 노맛만 먹다 바로 먹어서 그런지 비교된것 같아요^^)
저는 처음 이왕 먹는거 단백질을 선택하여 먹어봤는데 그때 마셨던 보충제는 독일포대유청 단백질 보충제 였습니다.
군대에서도 먹지 않았던 보충제를 먹어보니 선식같은 느낌에 너무 맛이 없었지만 꾸역꾸역 먹다보니 벌써 바닥을 들어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음으로 맛을 선택하니 다음으로 추천해 주신게 신타6 초코맛 이였습니다.
찾아보니 쿠팡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저렴해서 바로 주문하니 직구로 집앞까지 바로 배송 도착 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고 먼저 통 안에 들어 있는 스푼으로 크게 한 스쿱 담아 쉐이크 통에 담아준 다음 물 400ml정도와 함께 섞어 먹으니 새로운 세계 였습니다.
과연 보충제를 먹고 싶어서 운동한다는 말이 이런 맛을 두고 하는 말인가 싶더라구요 ㅎㅎ
저는 찬물을 마시면 이가 시려서 시원한물 보다는 미지근하면서 약간 따뜻한 물에 타먹었는데 트레이너가 그 모습을 보고 기겁하며 미지근하게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며 깜짝 놀라하네요.
찬물로 마셔야 체내 흡수가 증가할 뿐 더러 맛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꼭 찬물에 드시길 권장 드릴께요!
또한 신타6는 독일유청포대 단백질 보충제와는 다르게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으서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더 들어서 식단 조절하는데 조금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트레이너가 말하길 하루에 2번씩 운동 직후 30분 안에 한번 먹고 자기전에 한번, 하루에 총 2번 먹으면 효과적인 루틴이라고 설명해 줘서 저도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원래는 방귀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던 사람인데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나니 잦은 방귀와 약간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 하네요 ㅎㅎ
단백질을 몸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물론 단백질 섭취를 보충제 뿐 아니라 달걀이라던지 고구마 감자 닭가슴살 큐브나 소시지 등 다양하게 섭취해 주시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생활속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단백질 쉐이크는 정말 간편한 보충 수단인것 같아요.
아직은 운동 시작단계라 그런지 많은 제품을 섭취해 보진 못했지만 하나씩 먹어보며 다양한 보충제를 먹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독일유청포대와 신타6 초코쉐이크맛, 피넛 버터맛 까지 먹어보았는데 건강한 몸을 갖는 그날까지 운동 마음을 다 잡으며 힘내보겠습니다.!